아..강원랜드.. 1화 

아... 강원랜드... Part 9.1.1

2002년 10월 중순...

에이스는 자서전 카지노천국 인터뷰

라디오 방송관계로 3박4일 일정으로 한국에 들어와

매일오전 11시10분에서 40분까지 진행되는

생방송‘MBC 초대석’ 출연을 무사하게 마치고.......

라디오 국장님 의 연말3일 연초4일 방송 출연 제안도 정중히 거절하고.......

연말 연초 특집 7일 라디오 방송출연 제의를 정중이 거절하였다.

이유는 에이스는 카지노의 무서움.........

즉 카지노를 하면 다 죽는 다는 말을 하고 싶었고

내 주변에 또는 네가 보고 경험한 카지노를 하는

사람들의 처참한 말로를 이야기 해주고 싶었다 .

하지만..... 방송은 에이스가 바라던 정반대로만 흐르고 말았다.

진행자님의 질문내용을 내가 답변하는 진행 방식 이였는데......

진행자님의 질문은 주로 마카오 리스보아에서

600만원 가지고 9시간 만에 70억 땃을때 기분이 어때서요?

45만원 가지고 8억 땃을때 기분........

말레시아 겐팅 에서 미화2천불100만 불.

주로 질문이 작은 돈으로 큰돈을 따는...

카지노 즉 카지노의 PR 하는 것 밖에는 안되는 내용 이였다.

에이스는 카지노에서 영혼이 파괴되고 가족과 주위를 죽이는........

신용사회를 빠르게 불 신용사회로 만드는........

악마대왕 카지노에 무서움을 말하고 싶었다..........

진심으로 에이스 같은 사람이 더 이상은 안 나오기 을 바라면서.........

MBC 라디오 방송국 정문을 막 빠져 나오는데

마침 생방송을 청취하고 핸드폰으로 인터뷰 요청을 한

M일보 J모여기자님 취재 요청도 사양한 체.........

그 다음 날 오전 홍콩으로 가기 위해 사촌 동생이 운영하는 회사

종로 블루 투어에 잠시 들렸다.

홍콩행 대한항공 비행기 표를 받은 후,

마포에 있는 숙소로 가기 위해 택시를 타고 가고 있는데,

문득 한줄기 강렬한 빛이 내 뇌리를 빠르게 스치고 지나가고 있 섰다 ,

그 동안 내가 잊고 있었던 쥴리의 얼굴 이였다.

아! 쥴~리, 그녀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잘 살고 있을까 .?

에이스는 쥴~리를 한 동안 잊고 있었다 .

그 동안 결혼 했다는 이야기는 수소문 끝에 들었고 ..........

그래 잘살고 있겠지?

쥴~리 그녀를 생각하면 에이스 가슴은 찢어지고 또 찢어진다........

인간의 탈을 쓴 카지노 악마 못난 카지노 도박꾼을 만나

3년 동안이나 지옥 같은 필리핀 생활 속에서 에이스가 그녀에게 준 것은

가슴에 피 못을 박아준 뼈 속까지 시린 아픔이 전부였다.

에이스는 여권도 없고 억울한 7억대 강도용의자라는 누명에 ,

필리핀 아 끼~노 국제공항 블랙리스트에 올라있어........

같이 도망을 하고 싶어도 갈수가 없었고........

오직 쥴~리 ‘너만이라도 살아 남 아라’ 하는

심정으로 가슴에 시퍼런 피멍이든 체 피눈물로 보내고 헤어진지도

벌써 어느덧 3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끈끈하고도 진한 정도 있겠지만........

그간 도박에 빠져 살아온 피 멍든 그녀의 고생 때문에,

에이스로서는 아픔의 고통이 더했는지도 모른다.

이미 나와 함께 사는 동안에 카지노 도박에 물들어........

도박꾼이 되어버린 쥴~리는, 한국을 가기 전날까지도 이 못난 놈을 구해주겠다며,

남동생의 여비, 신용카드까지 다 날리며 도박에 매달렸다.

가슴 아픈 돈, 슬픈 돈, 사고 친 돈, 생각이 많은 돈은

결코 도박에서는 이길 수가 있다고 생각이 드는가??

저자의 생각으로는.....

정답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