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불빠 블랙을 잡아라 16화 

딜러의 신호로 세번째 슈를 진행하고

상대방들 이번 판에 우리를 올인 시킬 생각인지

첫판부터 2천만원 단위에서 싸움이 시작되어다........

처음 5대5의 싸움이 10판부터는 6대4,

20 판째 부터는 7대3.......

자꾸 승율 이 떨어지고 있어다.....

어라.. 빨간색이나 파란색 어느 쪽으로 기울지 않고 5대5의 비율이다....

‘이것들 이번에는 무슨 꿍궁인지 30판정도 진행됐으면

카드색깔이 나와야 하는데.........’

‘도대체 빨간색에 약을 바른 거야! 파란색에 약을 뿌린 거야!’

판이 40판이 넘어가는데도.......

에이스는 고민만 하고 있었다...

도대체 어느 쪽 일까..... 어느 쪽이야..

이 길?.. 아냐... 저 길?.........

어느덧..

카지노 칩도.. 점점...

5억에서 8천만원 뿐......

에이스는 그 순간 일어나서 응~삼이 형님 게다가가서 이야기를 했다.....

“아~휴 응~삼이형님 누구 죽었어요? 얼굴이 형님 왜? 그렇게 초상집 분위기에요?”

“형님!! 5억 마저 바꿔서 갖다주십시요......”

“이번 판에 쇼~당 걸게요”

형님 응~삼이 형님은 순간 망설이고 있었다......

전주도 ‘이게 아니다’라는 부정적인 표정이었다....

에이스는 다시 응~삼이 형님께.....

이번에는 귀속 말로 이야기를 했다...

“형님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요 5억 원 빨리 갖다 주세요”

“저 새끼들 돈을 봐야지 눈깔이 돌아 갈 것 아입니까!!”

“형님 10판 안에 제가 블랙!! 꼭 잡아 낼께요”

“어서 전주 보러 돈 가방 풀라고 그러세요.........”

에이스는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응~삼이 형님 눈을 쳐다보면서 다시 한번 믿어 달라고 확인을 받았다.....

전주에게 남은 5억 원을 게임 칩으로 바꾸어오라고 지시를 하였다......

자리에 돌아와 보니 가는 카지노 칩은

어느새...5천 밖에는 안 남았다.......

에이스는 상대방들한테 말을 걸었다......

“사장님 3분 오늘 게임이 되는 날인가 봅니다......”

“우리는 실력이 안돼는지 자꾸 돈만 없어지고 기왕에 이렇게 된 것......”

“한 5억 더 꺼내 놓을 테니까 제대로 혼내 주십시요......”

그러자 3명중 한명이 말을 돼 받아친다.......

“아 ~휴 실력은요 무슨 실력과찬에 말씀입니다......”

“운이 좋아서 그런 거죠! 그쪽 젊은 사장님 두 분도 힘내세요....”

“그리고 이거 럭키머니입니다 두 분 하나씩 받으세요 하면서........”

100만 원짜리 칩 2개를 딜러를 통해 건 내 준다........

에이스는 “사장님 감사합니다....”하고 대답을 했고

그러는 도중 칩5억 원이 테이블에 도착했다.....

에이스가 슬쩍 상대편 3명을 보았더니

시간이 새벽 2시가 넘었는데 3명의 눈에 안광이 빛을 바랜다.......

게임은 그 후에 5판 정도 소강상태로 진행 되었고,

49판째 서로 필이 갈렸다.....

앞에 그림은 개구리 두개주고 두꺼비 4마리 나왔고......

에이스는 줄이 라고 생각하고 두꺼비로

상대는 끊어진다고 생각했는지 개구리로

순간 아!! 그래 아 C~8!!

이새끼들! 이번에는 빨간색 파란색 둘 다 약치고 약 바른 거야!

드디어 에이스!!!

발로 제임스를 툭!툭!툭!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