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에서 살아남기 7화

2016년 11월22일 많은생각과 많은 고민을 안고 한국을 떠나 프놈펜행 비행기에 몸을싣고
프놈펜공항에 도착 나와 한평생을 약속한 아내가 마중나와있다 뜨겁게 포옹후 미리잡아논
호텔로가서 회포를 풀고 오랜만에 깊은잠을 잔듯싶다 아침에 살포시 키스 해주며 일어나라며
애교부리는 아내가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오늘은 캄보디아 내무부 인터뷰가 있는날이다
아침을 호텔조식을 먹고 툭툭을 대절하여 내무부로 향했다 내무부도착 정문에서부터 1불 뜯긴다
들어가 결혼서류 접수하는 직원앞에 앉아서 아내와 직원이 한참을 내가모르는 언어로 한참을 이야기
한다 내용은 외무부에서 승인까지 받은 서류가 잘못되었다는것! 어디가 잘못되었냐니 정말 어처구니
없는 꼬투리를 잡는다 그리고 이내 본심을 드러낸다 이서류 나만보는덕 이야기만 잘되면 그냥 넘겨줄수
있단다 니미럴 돈달라는 소리군 무려 650불이나 요구한다 이돈만 주면 일사천리로 끝내주겠단다
뭐 캄보디아 내무부 악명높은건 익히들어 예상은 하고와서 멘붕이 오진 않았다 650불주고 잘부탁
한다는 말을한후 접수가 진행되었다 사진붙이는 직원놈 5불 도장찍을때 마다 10불 인터뷰 질문할때
마다 5불씩 뜯긴다 캄보디아 내무부를 한번 겪으면 이나라에 오만정이 다 떨어진다더니 틀린말이 아니다
모든 절차를 마치고 예정대로 포이펫으로 가는 침대버스에 몸을 싣는다 포이펫까지의 침대버스 가격은
11불이다 외국인은 15불인데 아내가 예약해서 그런지 우린 11불에 탈수 있었다 상당히 지루할줄 알았던
버스는 그래도 아내와 함께 이층침대에 누워 야경보며 이런 저런 이야기하니 이것도 분위기가 있었다
버스엔 핸드폰 충전할수있는 전기코드도 있었고 화장실이 급하면 언제 어디서든 세워준다 그렇게 10시간
걸려 드디어 포이펫에 도착한다 도착한 시간은 새벽5시 우선 h카지노호텔로간다 일박에 평일기준 2800밧
프로모션칩 2만밧을 사면 방이 프리라는건 뭐 나같은 도박인이야 다아는 사실 이만밧칩을 산다 그리곤
방에 짐을풀고 씻고 아내와 카지노장으로간다 계획은 간단했다 플레이어가 강세인 판떼기에서 아내와
만밧씩 양방배팅 그다음은 오천밧 뭐 이런식으로 프로모션칩을 소진했다 다행이 모두 플레이어가 이겨
주는바람에 이만밧 프로모션칩은 20분도 안걸려서 캐쉬칩이 되어 있었다 곧바로 호텔방에가서 씻고
잠들었다 이렇게 포이펫에 첫입성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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