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카지노 생활 11화

카지노를 않갈수는 없었다.
가긴해도 늘 멀리서 얘기나 하고시간이 지나 다시 잠잠해 지자 티켓을 몰래 사기 시작했다.
그리고 한국 사람한테 대신베팅을 부탁했고, 뽀지는 잊지 않았다.
그렇게 다시 하던중 그날은 왠지 보안요원이 어수선이왔다 갔다 했다. 뭔일인가?
거긴 FBI, state police, 지역 경찰 모두 나와있다.
보안 요원도 옷색갈로 등급이 달랐다.
않보이던 색갈의 옷을 입은 놈들이 왔다 갔다 했다.
지금 생각하니내가 튈걸 대비해서 요소요소에 배치하고 작전을 짠것 같다.
니미
어느정도 티켓을 모으던중 화장실을 가는데 뒤에 누가 붙는것 같았다.
화장실 입구에는 이미떡대요원들이 3명이 도열하고 있었다.
직감적으로 왔구나!
화장실 대변보는곳으로 들어갔다.
들어가자마자 나오라고 난리다...
걸렸구나 할 수 없이 나가니 초급 보안요원이 따라붙고 입구에는
정복입은 요원이 3명이 도열해 날 보고 있었지만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모른척하고 다른곳으로 걸어가니 SIR! SIR! 부르는것이었다..
못들은척 걸음을 재촉했지만 튈수는 없었다.
보안실로 동행한 나는 센터를 당했고 티켓이 무려 50장, 식사쿠폰이 20장이 나왔다.
난리가 난것이다.
카지노에서 잴 싫어하는것은 맬 조금씩 따가는 사람이란다.
난 그런부류의 사람이었다.
앞모습, 옆모습 증명 사진을 찍고 다시 나타나 걸리면 영창이다라는 경고를 듣고 쫓겨났다.
그때에 심정이란 그동안 정들었던 직장을 떠나는 느낌 많은 친구들하고 도 이별을 해야하고
오고 싶어도 올 수 없는 막막함.......
사실 출입정지가 되고도 친구땜에 할 수없이 몇번 더 갔다.
거긴 얼굴인식 프로그램이 있어출입해서 스캔이 되면 경고가 뜰수도 있었다.
모자를 쓰고 안경을 벗고 다녔다.
불안 했다.
그러니 가봐야 별 소득이 없었다.
그러나 10KM 떨어진곳에 FOXWOODS가 있었다.
그곳으로 옮기기로 했다.
그곳은 티켓장사하던놈들이 쫓겨나 내가 하던 MOHEGANSUN 쫓겨 왔기에 사실 큰 기대를 할수는 없었다.
암튼 돈을 모아야 하기에 간을 보기로 했다.
거기도 몇몇 떨거지들이 있었다.
터미날에서 죽치고하는놈, 교회장로가 설교하러 왔다가 티켓장사를 하는사람 등 난 그 형님하고 친해졌다.
그 형님은 늘 교회 바자회에서 1불 2불에 옷을 사서 변장을 하고 다녔다.
그래야 오래 한데나...
시작은 이랬다.
카지노 도착은 12시에서 1시 중국집에서 티켓으로 중국요리에 맦알을 시켜먹었다.
왜 그러느냐고 물었더니 쪽팔린데나! ㅎㅎㅎ 장로님이니
티켓은 바카라에서만 사용이 가능해 양놈들은 바카라를 하지않아 많이 남았다.
첨에는 그냥주기도 했으나 돈을 요구하면 1불 2불 주기도 한다.
암튼 같이 돌아 다니다 형님이 많이 모아오면 나는 티켓에 10불을 언저 뱅크에
그 형님은 10불과 티켓을 플레이어에 걸어 둘 중 한사람이 무조건 맞추게 되어 있어 돈이 쉽게 되었다.
나도 드디어 티켓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러나 거긴 강적이 있었다.
바로 한국놈이 었다.
내가 시작을 하니 지랄을 해됐다.
가만 않있겠다고... 진짜 그랬다.
어느날 보안요원이 보자고 해 걸렸다.
그놈이 고자질 한것이다.
ID를 주니 먼저 카지노에서 걸린 내역이 나왔다.
쉽게 말해 전과자...
하지 말랜다.. 니미... 했다간 정말 골치 아프다
에긍
그놈은 배에 호수를 꽃고 다니는 놈이다
보안요원에게 보여주면서 딜을 했단다.
먹고좀 삽시다.
그러면서 상납을 하는 모양이다.
그 친구를보안얘들이 옹호 했다.
개는 거기서 아무런 제재없이 까놓고 했다.
참 배짱한번...
그러나 죽으란 법은 없다.
거긴 보너스 기계에서 빼먹는 슬롯이 많았다.
강랜에도 있었을때기계 빼먹던 인간들이 한 10명 이상은 되었고
지금은 전자식 슬럿으로 바뀌어 개털 됐지만5명 정도는 아직 보인다.
강랜도 얼마전 다이아몬드 떨어지는 슬럿머신
500원짜리는 보너스 빼먹는 인간이 거길 죽치고
앉아 아마 많이 재미 봤을 것이다.
체리 쟁반채우기 등 암튼 싹 없어져서 보너스 노리는 인간들반이상은 사라졌다.
하루 종일 돌아다니며 기계를 빼면 한 100불 정도는 벌었다.
그 형님은 그 인간과 영역을 침범하지않아 고자질은 안했다.
그 형님은 매일 350불 정도는 벌었지만 저녁마다 바카라로 다 날렸다.
그래서 나보다 돈이 없었다.
맬 나보고 돈 빌려달라고 아마 지금도 그러고 있을것이다.
나중엔나한테 카메라를 맡기고 200불을 빌렸다.
그곳엔 전설이 있었다.
첨 카지노가 오픈 했을때는 나같은 사람에겐 관심도 없었다.
그래 나같이독하게 맘먹은 사람이 보너스기계,
티켓장사해서 하루 1000불이상 벌어 40만불을 모아 집을 샀다는 전설도 들었다.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암튼 거긴 티켓장사 몇몇과 기계 보너스 빼먹는 사람이 한 글쎄 20명 대게 중국 사람이 많았고 러시아, 미국놈도 있긴 했다.
지금은 전자기계로 바뀌어 보너스 기계가 다 사라졌지만...
중국사람들은 당시 주급이 최저 250불이었는데
거길 오면 일당 100불을 하니 처제, 매부 등 가족이 와서 보너스 기계를 찾아 다니기도 하고
하다하다 않나오면 지나가는 선수들과 5:5로 나누는 조건으로 계속 돈을 넣어 빼가기도 했다.
또 어느 기계는 먹통이 되서 100불을 넣고 cash out을 바로 하면 150불이 나오는 기계가 있었다.
그걸 안 한국 사람 둘이서 밤새 돈넣고 돌리고 해서 잭팟을 터트리면서 호화 생활을 하다
날이면 날마다 그기계 만 돌리다 이상히 여긴 보안 요원에게 걸려 영창을 살았다는 사람도만났다.
두번째 카지노에서 그러던중 한국에서 가계를 계약했다고 연락이 와 할 수 없이
미국 카지노 생활을 접고 귀국하게 된것이었다. 아~~~ 쉽 ~~~~~ 다~~~~~
마지막 뉴욕으로 오는 카지노 버스에서 누워서 바라본 뉴욕의 하늘은 정말 푸르고 맑았다.
이젠 다시는 이러한 카지노를 구경하기도 쉽지 않구나 하는 생각에 만감이 교차했다.
짧았지만 정말 열심히 인내하며 티켓장사를 해 돈을 모으고 귀국 하게 되었다.
사실 나처럼카지노에서 돈을 모으는 사람을 직접 보지는 못했다.
왜냐면 게임의 유혹을 이기기 힘드니까
지금 생각하면 난 어딘가에서 열심히 돈 되는걸 주운걸로 생각된다.
장소는 카지노지만 도박을아예 하지 않았으니까.
어느놈은 나처럼 모아서 3만불을 만불씩 떡칩으로 바꿔 VIP다이에서
만불씩 걸다 3판 내리죽어 다 날렸다는 얘기도 전해 진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먼저 카지노에서 날 도와 주던 한국 형이 날 찾아온 손님을 대하다
티켓장사를 몰래 했었고, 그러다 결국 걸려서 영창 갔다는 않타까운 소식을 들었다.
그 형은 늘 걸려 영창가니 조심하라고 했는데 내가 워낙 돈을 맹길어 유혹을 못이긴것 같다.
사실 내가 그러고 나서 그 테이블의 경비가 삼엄해 지고 난리가 아니었는데
그 형님한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아마 한동안 왜 내가 않나타나고 어디있는지 궁금 했을 것이다. 차비가 없으면 늘 차비를
대주고 10불이 필요하면 시계를 잡히고 돈을 꾸고
지금은 강랜에 한달에 5번 정도 방문해 다이사이도 하지만 넘 힘들고 바카라로 하루 30정도
목표를 하고는 있으나 아직 자신은 없음.
지금까지 읽어준 분들께 도박의 신이 내려 연승 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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