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강원랜드.. 17화

아..강원랜드.. 17화
아.. 강원랜드..3 Part 9.3.2
이 한마디에 모든 것이 다 해결된 듯 마음이 놓였다.
“정말이지?! 줄리야?”
에이스는 혹시 그녀의 마음이 변할까봐
초조한 마음으로 급하게 비행기 표를 사촌동생에게 부탁 했다.
사촌 동생은 “형 이번이 마지막이야.
더 이상은 나한테 부탁 하지마”
다음날 S시에서 .........
에이스와 줄리는 서울로 도착을 하여
외사촌 동생 사무실에서 티켓을 받았다.
종로에 숙소를 정하고 홍콩에 계신 지 언니께 전화를 하여
내일 줄리와 같이 오전 행 비행기로 들어간다는 인사를 하고
기쁨에 잠시 잠겨 있었다.
두 번 다시 헤어지는 일은 없을 거라는 생각과 함께.......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오자 밤 12시가 넘어 있었다.
‘아 이제 12시간만 있으면 줄리와.. 홍콩으로 가는구나’
라는 안도감과 함께 샤워를 하고
줄리의 딸을 안고 행복에 흥겨워하는
에이스는 왠지 줄리의 얼굴이 조금 어둡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저 걱정되어서 그런가 생각하고 지나쳤다.
새벽 두 시경....
줄리가 안절부절 하며 에이스를 잠에서 깨운다
“오빠!! 애가 열이 나!!! 어떡하지?!”
“면역성이 많이 약한데 어떡하지??”
“오빠!! 나가서 약 좀 사올게!!”
“기침이 나는데......애기 폐렴 들면 안돼는데!!....”
“조금만 기다려 응? 금방 다녀올게”
에이스....
“아니 내가 다녀올게”
“내가 나가서 사올게 조금만 기다려”
하면서 바로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새벽 두시..
종로 3가 쪽에 왜 그렇게도 많은 약국들....
문이 연 곳이 없어.. 한없이 야속하기만 했다...
3-40분 정도 약국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안되겠다 싶어 택시를 탔다.
겨우겨우 을지로까지 가서 약을 사서 숙소에 도착해보니 ……..
이럴 수가........
억장이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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