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가 소셜카지노 게임 전문업체로, 지역과 게임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SK증권은 14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글로벌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 점유율 7%를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블유게임즈는 소셜카지노 게임 전문업체로, PC·모바일 게임 ‘더블유카지노’와 ‘더블다운카지노’ 중심으로 글로벌 서비스 중이다. 

글로벌 소셜 카지노 게임 시장 점유율 7%를 차지 중이며, 주요 지역인 북미에서 유럽과 호주로 영역을 확장 중이다.

한편 2018년 미국에서 서비스 중인 자회사 DDI의 게임에 대한 집단소송 관련 충당금을 2분기에 925억원을 쌓았으며, 3분기에는 DDI가 원고측과 합의해 약 970 억원이 충당부채로 추가 반영될 예정이다. 

이에 3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더블유게임즈는 내년 상반기 ‘스피닝 인 스페이스’와 ‘더블유카지노 2.0’(가제) 신작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소중 SK증권 연구원은 "한편 i-gaming(온라인 카지노) B2B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여개의 자체 개발 슬롯 콘텐츠에 대한 추가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i-gaming B2C 시장 진출을 위해 인수합병(M&A)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원으로 신규편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