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라운 대구카지노가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지역인재 양성와 채용을 확대하는 행보를 밟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3일 골든크라운 대구카지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총 24명의 신규 채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중 산합혁력을 통한 모집인원은 15명으로 62.5%를 차지했다.

앞서 골든크라운 대구카지노는 지역 인재양성과 채용 확대를 위해 영남권의 주요 대학들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1분기에만 영남이공대학교 7명 부산여자대학교 4명, 서라벌대학교 2명, 대가대학교와 세경대학교에서 각각 1명씩을 채용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호텔, 카지노, 여행, 항공 등 관련산업 전체적으로 신규채용을 중단하고 명예 퇴직 등으로 인력 감축에 나선 것과는 대조적인 행보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약 3년간 총 8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고, 이중 산학협력을 통한 채용인원은 47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골든크라운 대구카지노는 지역과 함께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현주 영남이공대학교 카지노&서베일런스 교수는 “코로나19가 촉발한 경기침체 영향으로 졸업을 앞둔 재학생들의 취업은 가시밭길이었다”면서 “이같은 상황에서 동반자를 자처한 골든크라운 대구카지노의 행보는 단비와 같은 존재”라고 밝혔다. 

골든크라운 대구카지노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조직 슬림화 등 긴축 운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지역거점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사명 역시 중요한 대목”이라며 “앞으로도 위기에 굴하지 않고,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